연예인 산둥타이산 홈구장에서 발견한 '중국 억류' 손준호의 흔적[16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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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쿠로 댓글 0건 조회 366회 작성일 23-11-10 16:0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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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ttp://www.sports-g.com/news/articleView.html?idxno=204828

기자가 지난 6일 경기장 주변을 둘러봤을 때도 마찬가지였다. 축구장뿐만 아니라 지난올림픽스포츠센터 전체를 자전거로 돌아다니며 손준호의 흔적을 찾아보려 했으나 그의 흔적은 없었다. 그러던 중 의외의 장소에서 손준호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. 바로 '산둥타이산 FANS LIVING CENTER'라는 곳에서였다.

이곳은 산둥타이산의 구단 역사관이라고 보면 된다. 이곳에 들어가서 계단을 통해 올라가면 산둥타이산의 역대 우승트로피와 함께 관련 사진을 볼 수 있다. 축구팀뿐만 아니라 중국탁구 슈퍼리그 소속 산둥루넝 팀의 역사도 확인할 수 있다. 그렇게 구단의 역사를 확인한 뒤에는 다시 1층으로 내려와 구단 MD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구조다.

그런데 그 구단 역사관에서 손준호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. 2021년 선수단이 중국 태산에 올라 단체 사진을 찍은 가운데 그 한 가운데에 서 있는 모습이었다. 사진 속 손준호는 우측 상단 세 번째에 팔짱을 끼며 미소를 짓고 있었다. 이듬해 단체 사진에도 손준호는 우측 상단 두 번째에서 뒷짐을 지며 서 있었다.



하지만 단체 사진 외에 우승 세리머니와 같은 사진에 손준호의 모습은 확인할 수 없었다. 산둥에서 손준호가 핵심선수였다는 점을 생각하면 있을 법도 했지만 말이다. 구단 MD 상품 역시 마찬가지였다. 산둥타이산 최고의 스타플레이어인 마루앙 펠라이니를 필두로 선수별로 목 베개나 쿠션 등의 상품이 있었으나 손준호는 그 목록에 없었다. 단체 사진 속 밝게 미소 짓고 있는 것과 상반된 그의 상황에 안타까움만 있을 뿐이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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